우리를 향해 진동하는 소리들과 그 안의 이야기들을 만나기 위해 기존에는 갈 수 없었던 주파수, 00MHz로 이동해 보자.
이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 ‘0’의 상태일 수도, 존재하지만 지각되지 않을 수도, 혹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닐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방송국 ‘00MHz’(영영 메가헤르츠)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수집되고, 변형되고, 다듬어진 18개의 이야기들을 마주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으며,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관객의 입장과 동시에 00MHz의 끊기지 않는 방송도 시작된다.
Stay Tuned !
디자인팀 : 김민지, 박수지, 신상효, 이민경, 이예원, 장지해, 정수민
전시 구조물 제작 : 길종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