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사이를 예민하게 조율해 가장 갈망했던 배치를 완성하는 과정이 재밌어 디자인을 하게 되었고, 취미로 치던 베이스 기타와 함께 많은 취향과 사람들에 닿게 되었다. 박자와 사운드를 파고드는 것, 지나간 기억을 되짚는 것, 기준을 만들어 분류하고·대조하고·박자를 맞추고·추려내는 것, 좋아하는 것에 이유를 대보는 것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