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의 풍류를 머금은 한 잔, 낙유도 칵테일”
임승주, 최이지 디자이너가 만든 <낙유도>는 신선들이 사는 낙원인 무릉도원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전통주 칵테일 바입니다. 현실에서 유리된 듯 몽환적이고 여유로운 공간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을 자유롭게 말하며 무릉도원의 풍류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즐길락, 놀 유, 섬 도 자를 따와 낙유도를 만들었습니다.
낙유도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머릿속 상상을 꺼내온 듯 신비롭고 모호합니다. 설화 속 낙원의 장면이 연상되는 것 같기도, 술과 풍류에 취해 눈앞이 뿌옇게 번지고 섞이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전통과 모던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낙유도에서 수다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칵테일을 즐기며 한국의 매력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이야기와 무릉도원의 풍류를 담은 낙유도가 여러분께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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