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정확하면서도 모호합니다.
애둘려 묘사한 단어의 나열보다 수가 정확하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꼭 그렇다고 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숫자’를 이해해보기 위해 느슨한 고리를 찾아 진한 밑줄을 쳐 본 프로젝트입니다.
일상에서 접했던, 그 크기가 가늠되지 않았던 숫자들을 모았습니다.
모은 숫자들을 ‘단위’라는 유용한 장치를 활용해 바꾸어 다르게 이해해봤습니다.
같은 물성 안의 단위를 사용하지 않고 물성을 넘어 무게를 거리로, 면적으로, 또 시간으로 바꾸어봤습니다.
총 10개의 숫자들이 각각 3개의 같지만 다른 숫자로 변환했습니다.
느슨한 고리를 찾아, 진한 밑줄을 쳐 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꾼 숫자들의 연결된 관계는 책의 각 변을 기준으로 삼아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방식으로 변환된 숫자들과 그래프를 이용해 원래 이해하고자 했던 숫자가 무엇인지 맞춰보세요.
작품 전체 보기 : https://drive.google.com/file/d/1qfCNijLsPlMhaqByFOnMeEzy-BB5pbVn/view?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