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소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하거나 거절 또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자신에게 중심이 없고, 그저 부끄러운가, 부끄럽지 않은가가 행동의 기준이 되어 자신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새로운 일 또는 개인적으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을 꺼리게 된다.
shy는 이러한 프로소심러들의 애환을 담아 소극적인 성격 탓에 어려웠던 사회생활을 도와주고자 하는 서비스이다.
짜장면 한 그릇을 배달할 때도, 내려야 하는 버스 정류장을 지나칠 때도, 매장에서 직원이 나에게 다가올 때도 부끄러워하지 못했던 일들을 shy의 대신 문자 보내주기, 대신 말해주기 대신 전화해주기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프로소심러 특징
1.식당에서 직원이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주문하겠다는 말을 꺼내지 못한다.
2.매장에서 직원이 물건을 안내해 주려 다가오면 괜히 부담스러워 자리를 피한다.
3.분위기가 썰렁해질 것이 걱정돼 쉽사리 농담을 던지지 못한다.
4.상대방에게 대답을 듣지 못할까 봐 인사를 못 할 때도 많다.
5.내려야 하는 버스 정류장 지나쳤는데 기사님께 말 못 한다.
6.거절을 잘 못 하지만 부탁도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