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ng the dots
Subject : 머무름
Professor : 김효은
Designer : 차소연
서울시립미술관 주변에는 지하도 상가가 약 40여 년간 오랫동안 상권을 형성해왔다. 이들 중 비교적 서로 가깝고 활성화되어 있으며 지하도로 연결된 시청, 을지로입구, 명동, 회현역 지하 상가의 상인들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였다.
공간의 여러 제한에 가로막힌 지상 보도의 대체 역할을 해왔으나, 다소 침체되고 있는 지하 상가의 커뮤니티 공간을 도심의 지상으로 기획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지하와 지상 공간 사이에 연결점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소통과 소비가 일어나는 곳에 새로운 머무름의 가능성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