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arke ingels의 주거 건축 : 재밌는 주거 건축에 대한 스토리텔링
비야케 잉겔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건축인 5위이고, 타임즈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1명으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건축물을 디자인하는 건축가이다. Yes is more이라는 관념을 가지고 과감하게 건축적 도전을 하는 모습에 이 건축가를 선택하였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건축은 주거 건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주거 환경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주거 건축에는 이야기가 있는가?"질문했다. 비야케잉겔스의 주거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살아가는 사람들 간에 소통을 중요시하는 잉겔스의 건축에는 공간을 그렇게 디자인한 이유들이 숨어져 있다.
공간은 지하 1층, 2층, 3층으로 구성되어 총 4개의 프로젝트를 각각의 주제에 맞게 스토리텔링 하였다. 지하 1층에는 잉겔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건축관을 이해하며 "주거"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풀어낸다. 지하 2층에서는 4개의 프로젝트 속으로 들어가 잉겔스의 주거 건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험한다. 지하 3층에서는 각각의 프로젝트의 디자인 스토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잉겔스의 주거 건축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내어 주거 환경의 프로그램이 건물의 외부 형태에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