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오뚜기의 콜라보 팝업스토어 디자인 연구
다양한 식품 브랜드들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비건 상품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에 비해 비건 식품을 접해보거나 비건 제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인지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느꼈다. 그래서 오뚜기 브랜드의 비건 라인을 통해 경험을 제공하고 맛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팝업스토어를 디자인하고자 하였다.
전체적인 공간은 I'm from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오뚜기 브랜드의 비건 식품과 친환경적인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며 비건 제품의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1층, I'm from OTTIGI에서는 오뚜기의 비건 라인 제품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오뚜기가 운영하는 오키친 사이트에 있는 44건의 레시피를 보고 공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오뚜기 비건 제품들로 만들 수 있는 비건 조리법을 자신의 핸드폰에 공유 받을 수 있다. 5가지의 비건에 대한 질문 부스를 통하여 비건을 그저 먹는 것뿐만 아니라 비건에 대한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점검할 수 있다. 2층은 I'm from ( )이라는 단어를 통해 총 7가지의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 공간을 통해 오뚜기 비건 제품도 접해보고, 비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평소에 몰랐던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비건 제품들이 만들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