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단순히 하나의 세계가 아닙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그 아슬아슬한, 허물어질듯한 경계 속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따라서 곧 멀지 않은 앞날엔 온전한 온라인 속에서 태어난 세대가 시대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이미 온라인은 우리가 사는 삶 곳곳을 넘어 우리 삶 일부에 녹아들어 있기에, 온 사방이 온라인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태어난 앞으로의 세대들은 온라인이 삶 그 자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일체화 되어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우리의 세상은 점점더 온라인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오프라인의 기능이 온라인의 영역으로 흡수되고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만큼 온라인이라는 세상은 더욱 진화된 감성을 경험할 즉 새로운 오프라인으로의 걸음을 내딛는 진화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온라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들과 직관적인 이미지의 어플리케이션의 아이콘을 매개체로 사용해, 실제 형체를 가진 프로덕트로 유형화시켜,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표현하기 위한 Be Twin world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온라인의 대부분인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의 딱딱하고 평면적인 화면에서 벗어나 우리의 숨이 닿는 모든 공간 곳곳에 생겨나고 녹아들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익숙한 온라인을 현실로 끌어내어 어색함과 낯설음을 줄여, 둘 사이의 괴리감을 해결해주는 뉴타입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