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hitects

전시디자인졸업연구(01)
지도교수 서여원
Graduate Study for Exhibition Design(01)
(Prof. Yeowon Seo)

거대함에서 찾아낸 렘 콜하스의 건축: 상상이 현실로 되기까지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서울대 미술관, 리움 미술관 등 우리나라에도 많은 작품을 남긴 건축가 렘 콜하스는 2000년에 현존하는 건축 분야의 상 가운데 가장 큰 권위를 지닌 프리츠커상을 받고 현재는 건축사무소 OMA의 소장으로서 일하고 있는 스타 아키텍트이다.
그러나 그의 독특한 건축 스타일 때문에 세간에서의 의견은 가지각색이다. 콜롬비아 대학의 건축 이론가이자 비평가인 케네스 프램튼은 그를 건축을 어떻게 하는지 진정으로 몰라 그저 일종의 게임으로 생각하는 건축가라고 말하는 반면 해체주의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그를 건축계에서 가장 폭넓은 사고를 하고 있는 건축가로 묘사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가 기자와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거쳐서 건축가가 되었다는 특이한 이력 때문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했던 뉴욕 맨해튼에서 고층 건물들을 분석하고 뉴욕에 관한 책을 내며 자신만의 건축 언어를 확립하게 된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에서는 그 이력에 주목하여 ‘거대함에서 발견된 렘 콜하스의 건축 : 상상이 현실로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초기 시절에는 주로 도시와 건축에 대한 공상이 계획안에 그쳤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정한 건축가로 거듭나면서 그의 생각과 철학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는 흐름에 따라 전시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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