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개별의 과정들이 모여 하나의 전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빵으로 형태를 만들어 일러스트를 완성하였다. 작품은 매일 기록한 형태 일지로 구성된 책 1권, 그 형태들을 활용하여 완성한 일러스트북 1권으로 구성되었다. 일러스트에 사용된 그래픽 소스들을 일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작이 두려운데, 심지어 미래도 두려운 우리에게 - 바라는 모든 미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과정을 재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응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