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와 3D 그래픽 혼합 스타일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기능인 레이어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된 작품으로, 레이어만이 존재하는 세계에 낱장의 레이어들이 겹쳐지며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고있다. 주인공은 레이어의 특성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갈등을 빚어내기도 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품의 주제는 '관점에 따른 차이와 오해'이며, 관점이라는 주제를 레이어의 시스템에 빗대어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