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제목은 후하이며, 안채은, 최민정, 황수진 작가의 작품입니다. 사용자에게 감각적인 명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업무 중 빠르게 호흡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호흡 명상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마친 후 집에 돌아와서 보다 몰입감 있는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감형 인터페이스는 지름 30cm의 둥근 판과 아련한 빛을 발하는 10개의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작은 구멍 위에 구슬을 올리면, 그 자리에서 소리와 빛이 공존하며 아름다운 멜로디가 펼쳐집니다. 이 공간에서 시간은 천천히 흐르며 우리는 마음을 집중시키고 명상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우리를 반겨줄 투명한 천으로 만들어진 오브제가 있습니다. 손을 갖다대면, 안락하고 평화로운 공간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천 오브제는 우리의 호흡과 함께 펄럭이며, 마음의 깊은 곳으로 휴식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후하만의 특별한 명상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해파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호흡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터랙션에 따라 호흡을 함께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호흡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후하는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작품입니다. 바쁜 일상에서도 내면의 고요함을 찾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