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uate Study in Branding Design(01)
(Prof. Hyunji Roh)
최근에는 우리가 알던 단어 앞에 ‘초 (hyper)’ 가 붙은 말들이 자주 들려온다. 영어 접두사 하이퍼(hyper)는 일반적 기준을 초과한, 최고의 등을 뜻할 때 사용되는데 이는 근래에 일어난 기술적 변화가 우리의 일상, 나아가 상상에서 그려볼 수 있던 수준을 넘어선 것에 대한 경탄의 표현이다. 하이퍼(hyper) 시대의 브랜드는 그 그야말로 초 감각적이다. 대중 시장에서, 세분화된 시장으로 날아오는 감각의 화살은, 이제 한 사람 1 나 뿐 아니라 내 안의 수많은 0.1로 나뉘는 욕망을 타겟으로 날아들고 있다. 이런 디자인은 어느 때보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거쳐서 탄생하지만, 그 경험은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직관적이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련되고 세밀한 하이퍼의 경험, 새로운 세대의 제안을 이 전시를 통해 조명하고자 한다.
In recent times, we frequently encounter words with the prefix 'hyper,' signifying a surpassing of conventional standards. This expresses our amazement at the technological changes that have exceeded our everyday experiences and even our imaginations. Brands in the hyper era are exceptionally sensory, targeting not only individuals but also the fragmented desires within. While these designs undergo complex mechanisms, the resulting experiences feel natural and intuitive. Through this exhibition, we aim to illuminate the sophisticated and detailed encounters of the hyper era, offering insights from a new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