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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
  • 지도교수 :
    신해옥
인간은 아주 천천히 조금씩, 필요한 것을 쫓아 진화해왔고 우리에게는 몇 가지 흔적기관이 남았다.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과거와 다를 것이다. 가까운 미래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역할을 모두 수행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흔적기관이 되어 남을 것이다. 이 것들은 꼭 흔적기관이 되어야만 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직면한 인간의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 모든 생명체가 환경에 적응하듯, 우리 인간도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관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인간은 아주 천천히 조금씩, 필요한 것을 쫓아 진화해왔고 몸의 변화는 계속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과거와 다르. 가까운 미래의 우리에게 필요한 기관들은 그 역할을 모두 수행한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흔적기관이 되어 남을 것이다. 우리는 환경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 이 기관들을 꼭 흔적기관으로 만들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