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나가는 것, 흘려보내는 것

  • 디자이너 :
  • 지도교수 :
    오혜진

 타투를 많이 한사람들은 몸의 빈곳을 ‘채워나간다’라는 표현을 흔히 쓰곤한다. 몸의 빈 공간에 타투를 새기는 것은 그저 채우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라 흘려보내는 것이 존재한다. 우리의 감정은 채움을 통해 해소되어 흘려보내고, 흘려보냄으로써 다른 것이 새롭게 채워진다. 

 나의 타투이스트 작업명 ‘Soap’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씻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나는 ‘채움’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을 기분좋게 씻어 흘려보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자한다.

타투 아카이빙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본인의 소중한 것을 ‘채워나가는 것’을 의미하고, 감정 쓰레기 아카이빙은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쓰레기와 그에 대한 감정을 수집하여 ‘흘려보내는’ 감정 쓰레기 오브제로 기능한다. 이들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버리고 싶은] 5가지의 주제로 Reunion되고 투명하게 레이어드된 티셔츠의 형태로 동시에 같은 자리에 존재함으로써 메세지를 전달한다.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9314.jpg 



[1] Freedom / Chock

75*57cm (L), 66*46 (S)

Fabric, 열전사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8099.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7197.jpg
 


[2] Old but Gold / Dead Wood

75*57cm (L), 66*46 (S)

Fabric, 열전사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6027.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5102.jpg
 


[3] Beauty / Nasty

75*57cm (L), 66*46 (S)

Fabric, 열전사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2533.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128.jpg
 


[4] Guardian / No Need

75*57cm (L), 66*46 (S)

Fabric, 열전사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1_0363.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2_0331.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512_1303.jpg
 


[5] Values / Out of Line

75*57cm (L), 66*46 (S)

Fabric, 열전사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7_9833.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106.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2977.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4357.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5532.jp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6769.jpg
 






[리서치북]

https://drive.google.com/file/d/1WX07bhJOKlD0JUfxL4Y4Ae-_MtZjzET_/view?usp=sharing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7782.jpg
 






[분반 컨셉 설명]



251863e2b02c1f13b90959fba71a2d90_1658404778_860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