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하다보면 한 번쯤 꼭 방문하게 되는 인쇄소. 혹시 무엇부터 해야할지,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막막하고 어렵게 느꼈던 적이 있었나요? 인쇄소 직원들에 비해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은 낯선 인쇄소의 방식에 잘 녹아들기 위해 ‘눈치껏’, '알아서' 행동해야 했습니다.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은 인쇄소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들을 잘 알기 어려웠고 이로 인한 인쇄소와 디자이너의 간극은 계속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이 ‘간극’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직관적인 5단계의 ‘C’ 인쇄 여정을 통해 인쇄소와 디자이너를 긴밀하게 이어줄 새로운 인쇄 문화를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예측하지 못한 인쇄 사고를 빠르게 해결하고, 정보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종이 탐구와 공간을 새롭게 도전하며 ‘alt C’ 는 베테랑 인쇄소와 아마추어 디자이너 사이 상호보완적인 단단한 ‘디자인 케미스트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더 이상 인쇄소의 ‘이방인’이 되지 마세요. 누구나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도록 ‘alt C’가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