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적 디스토피아 극복의 디자인
디자인아트 졸업연구
이혜로
날로 더해가는 첨단 기기와 풍요로운 먹거리 가운데 있는 현대인들이지만 마냥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겠다.
인간이 초래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환경문제,
일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 AI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의 문제,
소박하게 누려왔던 일상마저 빼앗은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현재의 삶은 계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현재를 잊기 위해 시작한 상상은 재난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맞닥뜨려졌다.
문제를 직면하고 부정적인 것들을 극복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다.
이 전시는 이러한 직면에 의한 것이며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극복의 이야기이다.
각 팀은 미래의 디스토피아 상황을 가정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디자인을 고안하였다.
표현 매체의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실험적, 미래적인 방법을 지향하며 표현하였다.